-
'영암 월출산' 호남 암벽의 메카로 떠올라
얕게 내려앉은 구름 바다를 뚫고 산봉우리가 봉긋하게 솟아있다. 정상에 올라 둘러보면 북으로는 광주 무등산, 남으로는 장흥의 제암.천관산과 해남의 흑석산이 보이고, 서쪽으로는 목포
-
[관광공사가 선정한 섬·해안마을 8곳]
어딜 가나 하루 종일 파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섬마을. 지금 막 잡아 올린 생선들의 비릿한 내음이 진동하는 조그만 어촌마을.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찾아갈만한 여행지는 어
-
[레저 단신] 공룡발자국 등 현장체험 학습 外
*** 공룡발자국 등 현장체험 학습 ○…중앙일보 교육사업단은 5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전라남도로 '공룡발자국 탐험과 남도문화' 현장체험학습을 떠난다. 나주 반남고분군과 해남 우항리
-
[이 시대의 명인] 장도장 박용기씨
"장도(粧刀)에는 절개(節槪)뿐 아니라 충효사상이 담겨 있지요. 사대부집에서는 아들이 성인식을 하거나 딸이 시집갈 때 장도를 주었어요. " 장도장 박용기(朴龍基.71.전남 광양시
-
지리산 천왕할매석상 큰 인기
고려 태조 왕건(王建) 모친의 모습으로 알려진 지리산 천왕할매석상(일명 聖母石像.사진)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. TV사극 왕건이 인기를 끌면서 중산리 천왕사에 있는 이 할매석상에는
-
[메트로 와이드] 해돋이·단풍놀이 테마열차 타세요
'해돋이와 해넘이, 어느 것이 더 멋질까. 열차를 타고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진 늦가을 산을 두루 감상한다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지 않을까. ' 테마 관광열차가 잇따라 선
-
팔도강산 일주 관광열차 운행
팔도강산 일주 관광열차가 운행된다. 전국을 열차.버스.유람선으로 연결하는 관광열차는 다음달 2일 오전 8시10분 서울역을 출발한다. 부여.지리산.한려수도.경주.태백.정선권을 둘러보
-
가볼만한 꽃명소 구례-상위마을, 광양-섬진마을
남녘 들판은 이미 밭이랑마다 아지랑이가 피어나고 나무 가지엔 움이 트고있다. 제주에서 시작한 꽃소식이 남도의 섬마을을 징검다리 삼아 백운산 매화마을을 하얗게 채색한 후 지리산 자락
-
[소설] 385. 아라리난장
제8장 도둑 하동에서 구례까지는 서둘러 가면 30분이면 당도할 수 있는 섬진강의 오른편 강변길이었다. 상설시장은 시내 안에 있지만, 장터는 남원과 화엄사 방향으로 뚫려 있는 외곽도
-
산수유 수천그루 '장관' 지리산 산수유마을 여행
제주에서 시작해 남도의 섬마을을 징검다리 삼아 뭍에 오른 꽃소식. 백운산의 매화마을을 하얗게 채색한 후 지리산에 이르러서야 발길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른다. 지리산 만복대아래 자리
-
[여행쪽지] 토종향수 '노고단' 유명
◇ 맛집 = 지리산온천랜드가 있는 상위마을에서 값싸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'2대순두부집' (0664 - 783 - 0481) 을 꼽을 수 있다. 주인 강철환씨 (46) 의
-
10월 '단풍산' 산행 유혹
숙고사 (熟庫絲) 노란 저고리와 붉은 치마로 곱게 차려입은 가을. 지금 전국은 온통 단풍세상이다. 설악에서 불붙기 시작한 단풍이 한발 한발 남으로 발길을 돌리며 10월을 곱게 태우
-
[북한문화유산답사기]제2부 2.금강산 초입 온정리
7월 9일 오전 8시40분. 우리는 평양 보통강려관을 떠나 금강산으로 향했다. 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는 점점 방울이 굵고 세차지더니 우리의 버스가 평양~원산간 고속도로에 들어섰을
-
'노천 온천' 찬바람 부는 겨울이라야 제맛
찬바람이 한바탕 휘몰고간 자리에는 떨어지는 낙엽이대지 (大地) 의 무게를더해 준다. 1년중 온천을 즐기기에가장 좋은 계절이다. 머리만 내민채 따뜻한 물속에 몸을 담그는 노천탕은 겨
-
지리산생수 내년 시판 민관법인 이달중 설립
구례의 지리산자락에서 나오는 생수를 빠르면 내년말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. 구례군은 15일 "지리산 먹는 샘물의 채취장소를 산동면탑정리 탑동마을로 확정, 생산.판매를 위한 민관공동
-
한가위 정취·옛멋 물씬 나는 교육 여행지
추석연휴 나흘 - .샐러리맨들에게는 생각만 해도 뿌듯한 선물이다. 부모님을 찾아뵙고 성묘를 하고, 친구도 만나고…. 고향길 오가다 들르거나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이 연휴를 이용,가볼
-
구례군 관광특구 개발계획
지난달 14일 문화체육부에 의해 구례군 산동면등 국립공원 지리산을 끼고 있는 4개면 78평방㎞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.이에따라 구례군은 이달말까지 1차 종합개발계획
-
고향주변 가볼만한 온천
황금의 설연휴가 나흘앞으로 다가왔다.올해도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.매년 설연휴 마지막날은 전국의 각 도로가 체증을 보여 오너 드라이버들은 짜증나기 십상이다.돌아오는
-
경북봉화 청량산
가을하늘만큼이나 청량하면서도 대표적인 오지인 경북봉화군에 숨어있는 산이 있다.이름도 청량산(淸凉山)이다. 늦가을 청량산은 막바지 단풍으로 단장,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. 청량산은
-
색깔있는 축제 4선-지역특성 살린 행사 볼거리도 다채
청량한 가을을 맞아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가 벌어져 여행객들을손짓한다. 문화.역사.음식 등 지역특성을 살려 제각기 맛을 내는 이 축제에 참석해보고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주변 산야에 들
-
11곳에 택지 18만평 조성
거창군은 2000년대 거창읍을 서북부 경남의 관광·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기반 조성사업과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. 군은 현재 인구 3만5천7백명인 읍을 20
-
고창읍|경남 고창군
거창읍이 경남서북부 내륙지역의 교육·관광·문화 중심도시로 조성된다. 거창은 경북·전북과 경계선을 맞대고 있는 영호남의 관문인데다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이후 대구와 광주간의 왕래가
-
"장수노인 늘고 있다"자랑|평양에 91~백세 천여명|평균수병 74.3세 주장
북한주민들의 평균수명과 함께 장수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북한의 언론들이 보도, 관심을 끌고 있다. 북한의 노동당과 정무원 기관지인 노동신문·민주조선 등은 최근 86년 현재 북한
-
가을 햇과일-명산지 찾아 주말 즐긴다
입추·처서가 지나고 가을문턱에 성큼 접어들면서 입맛 돋우는 햇과일을 사려고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. 8월말 현재 전국의 시장과 과수 단지에는 포도와 복숭아가 성시를